봄비

One rainy spring day, Cafe, Seoul. Had a good time thinking alone along the street in the rain.

생각이 많아 혼자서 해결 할 수 없어, 비오는 봄거리를 걸었다. 조금은, 그래 조금은, 내 대신 빗소리가 내 생각을 정리해준 것도 같다. 내리는 봄비가 여름의 푸른 나무들을 키우듯이, 봄비가 나의 생각을 나의 어리석음을 길러주기를… 그러게 생각하며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혼자 걸었다. 가끔 우산을 피해 내 얼굴에 닿는 비가 이유없이 반가웠다. 젖으면 안될텐데, 그렇게 생각하면서도, 차가워 기분이 좋았다.

春と雨って、どうしてこんなに素敵な組み合わせなんだろう。だから、細く、しとしとと降る雨。傘を忘れて少し雨にあたってもその冷たさが凍えるのではなくて、はっとするくらいの少しだけ肌寒い冷たさを持っていて、少し目が覚めるくらいで。感覚をくすぐるような、鋭くさせないと十分に感じ切れない感触があって気持ち良い。何事も考えていないようで、感覚だけはさえていて、それでいてやっぱり考えていて。

気持ちのよい日だった。またいつか。美味しさも合わせて。

 

 

カテゴリー: [中文] 随笔, [한] 수필, 【2013-随書】   パーマリンク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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